`마르쉐도르 960`, 아파트 따라가는 상가 분양열기

- 성공분양 대단지 아파트 후속물량 상업시설에도 뜨거운 인기- 금천구 리딩 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 마지막 공급물량 `마르쉐도르 960` 상업시설 24일 공급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아파트의 상업시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먼저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 성공으로 입지?상품성?배후수요 등 상업시설 투자 시 고려할 사항도 함께 검증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파트 성공으로 검증된 상품성 갖춘 상업시설, 투자 안정성 더한다단지 내 상업시설은 단지의 저층 부분이나 별동에 위치해 아파트 주민들의 고정수요를 확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늘어나며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을 눈여겨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실제로 지난 해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의 상업시설은 계약 진행 하루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몰과 함께 들어서는 2040가구 규모의 오피스텔로 청약 시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40가구 규모의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 분양에도 투자자들이 몰렸다.지난해 5월 광명 일직동에 공급된 광명 태영데시앙 아파트는 1123가구 모집에 4만 1182명 몰리며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속으로 분양한 상업시설 역시 인근 이케아·코스트코·롯데아울렛 입점 등 호재가 겹쳐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높은 인기를 얻는 상업시설에는 웬만한 아파트 인기단지를 넘어선 웃돈도 붙는 상황이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상업시설은 입점시기를 많이 남겨둔 상황임에도 5000만~7000만 원 수준의 웃돈이 형성됐다. 2015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성공리에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상업시설의 경우도 1, 2단지에 약 5000만원, 최고 1억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다.업계 관계자는 "성공리에 공급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은 검증된 입지, 상품성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다"며 "특히 대규모 단지의 경우 배후수요도 풍부해 확실한 투자처로 꼽힌다"고 말했다.오는 24일에는 최고 9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3일만에 완판된 `마르쉐도르 애비뉴`의 후속물량 `마르쉐도르 960`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마지막 4차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960`롯데건설은 이달 4400여가구의 대규모 복합단지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을 분양할 예정이다.`마르쉐도르 960` 상업시설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472-1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2015년 10월 공급돼 단기간 완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오피스텔 960실)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총 78개 점포로 구성된다.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44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의 자체수요를 갖췄으며 관공서 및 근린공원 이용객 등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특히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960실 규모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및 호텔, 오피스 이용객의 직접수요도 기대된다. 상업시설 노후화가 진행 중인 금천구, 구로구 지역의 광역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마르쉐도르 960`은 시흥대로변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진입로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3차 단지 내 대형마트(약 4만6000여㎡ 규모) 개점(예정),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와 코스트코, 롯데아울렛 등과 더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은 2019년 3월 예정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롯데, 오늘 사장단 인사 단행…세대교체·신동빈체제 강화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JTBC 뉴스룸` 안희정 "선한 의지? 선악 따지자는 말 아니다"ㆍ`초인가족 2017` 김지민, 꽃사슴 연상시키는 외모…프로필 이미지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