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2100 안착…시총상위주 '활짝'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유지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0포인트(0.92%) 오른 2103.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세를 강화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1190억원 1258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홀로 2815억원 순매도세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이 1%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웃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 넘게 오르며 196만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삼성무산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1~2%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 LG화학 아모레퍼시픽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중이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1.77포인트(0.29%) 상승한 621.7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82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18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다.

카카오가 4% 강세다. 코미팜 이오테크닉스는 5~6% 급등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146.2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