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차 산업혁명 받아 들일 구조 만들어야"

대권주자 후보 중 한 명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한경밀레니엄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창출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받아 들일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일자리는 재정이 아닌 산업정책을 통해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보도에 한창율 기자입니다.안철수 전 대표의 4차 산업혁명 발언은 벤처 기업가 출신 다웠습니다.기존 1·2·3차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른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을 얘기했습니다."1차 증기기관, 2차 전기, 3차 IT 기술이었습니다. 한가지 기술로 산업혁명이 진행되니까. 예측이 가능했습니다""4차산업혁명은 융합혁명입니다.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지가 않습니다"이렇게 상황이 다른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 대한 경계가 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제 새로운 혁신들을 만들어 가는데, 회사와 회사의 경계도 예전보다는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적과도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김대중 정부의 IT 벤처 육성 같은 산업정책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일자리가 없다고 해서 바로 재정투입하는 일자리 정책은 아니다. 산업정책으로 극복하고 그걸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정공법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일자리는 정부 돈을 투입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안 전 대표는 그러면서 기업과 민간이 열심히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가 성장할 기반을 만들어주는 일을 제대로 하는 게 정부와 정치의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결혼, 배우커플 뺨치는 웨딩화보…`선남선녀`ㆍ‘안녕하세요’ 꽃사슴 그녀, 시도때도 없이 때리는 ‘폭력여친’…공분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JTBC 뉴스룸` 안희정 "선한 의지? 선악 따지자는 말 아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