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콘도] '한국인 관광지 100선 1위' 문경새재 산·계곡 6.5㎞ 황톳길 힐링 산책로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일성리조트가 경북 문경새재에 종합 휴양리조트를 짓는다. 1관문 인근에 들어서는 ‘일성 문경콘도&리조트’는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370여개 숙박시설과 대규모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문경새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산과 계곡 사이로 완만한 경사의 6.5㎞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힐링 산책길로 유명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 2시간, 부산 2시간30분, 대구 1시간 등 전국 어디에서도 2~3시간이면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일성리조트는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회사 보유 지분 중 일부에 한해 회원권 분양을 해왔다. 현재 잔여 구좌에 대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기존 분양가 대비 30% 가격을 낮추는 등 특별한 혜택을 담았다. 선착순 분양이며 특별회원권 분양이 마감되면 분양금액을 인상할 예정이다.

일성리조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된 직영 체인(설악 제주 여주 경주 지리산 등) 7곳과 제휴 체인(서울 용인 천안 횡성 제천 울릉도 등) 7곳 등 14곳의 체인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일성설악온천리조트는 사계절 휴양지로 해수욕과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일성제주비치리조트는 협재해수욕장과 삼단 천제연폭포가 있어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경주 보문단지의 일성경주콘도는 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곳이다. 콘도가 있는 보문호수길이 4월에는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경기 여주에 있는 일성남한강콘도는 서울 근거리에 있어 1박2일 코스로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일성지리산콘도는 지리산 노고단의 운해와 실비단폭포, 철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일성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예약 이용률이다. 회원 우선 예약시스템으로 회원권 분양 허가 구좌 수만 모집해 회원 수가 적기 때문에 예약 이용은 다른 콘도회사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

회원권은 객실 크기별로 세 가지 타입이다. 평형과 분양가는 실버 66.40㎡(20) 559만원, 골드 94.30㎡(28) 713만원, 로얄 111.80㎡(34) 932만원이다. 분양가는 기존 회원권 분양가격 대비 30% 할인된 가격이며 일시납은 약 5% 추가 할인을 받는다.

특별 혜택도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일성리조트 직영 체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 20매가 제공된다. 별도 수수료 없이 1장의 숙박권으로 계약 타입 1객실 1박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회원은 계약자를 포함해 실버가 4명, 골드 5명, 로얄은 6명까지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계약자가 지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법인 및 단체, 모임 등 누구나 이용을 원하면 무기명 회원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해 2명에 한해 일성리조트 직영 체인에 있는 사우나를 계약 기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권을 비롯한 전국 16개 제휴 골프장에서 할인 및 부킹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02)6440-1000, 010-9974-6466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