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M&A `시동`…에스테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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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메디톡스가 2022년 세계 바이오 기업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이를 위해 사업다각화와 선진국 시장 진출, 그리고 연구 인력 증가를 주요 과제로 삼았습니다.이문현 기자가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메디톡스가 M&A를 통해 피부관리 전 분야로 사업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외용제, 그리고 주사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중입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보툴리눔톡신과 필러 외에 프로바이오틱스·토피칼(연고)·주사제 부분 등 에스테틱(피부관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을 검토중입니다"보툴리눔 톡신 사업으로 구축한 병·의원 네트워크에 피부관리 사업까지 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겁니다.정현호 대표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중인 보툴리눔 톡신의 제품화도 2020년 경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노텍스 군이 2020년 경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될 것이며, 메디톡신은 중국 시장에 2년 후에 런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물량 공급 문제도 최근 오송 3공장 완공으로 해결돼 앞으로 R&D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올해 7월 광교에 들어서는 종합 R&D 센터에 전국에 분포돼 있는 메디톡스의 연구인력들이 모여듭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그동안 물량부족 문제가 있었는데 3공장이 여기에 기여할 것이고, 광교 R&D 센터에 입주하면 인력을 늘려서 연구 강화와 신제품 발굴을 이룰 것입니다."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ㆍ`살림하는 남자들2` 백일섭, 결혼 40년 뒤로하고 졸혼 "사이클이 맞지 않아"ㆍ금오공대 신입생 OT버스 추락…운전자는 사망ㆍ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ㆍ헌재 탄핵심판 선고, 3월 10일 또는 13일 유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