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증가율 26%대, 주가 상승에 견인차 되나?

[생방송 글로벌 증시]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월 수출증가율 26%대, 주가 상승에 견인차 되나? Q > 압축 성장한 한국경제, 수출 상징성 커국내경제는 압축성장 국가이기 때문에 수출의존형에 속한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국내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월에는 26%대로 급증했다. 이는 외국자금과 함께 국내주가 상승의 견인차로 작용하고 있다.Q > 최근 수출증가, 종전과 다른 4대 특징 보여- 품목별, 주력제품과 함께 소비재 증가- 국가별, 베트남 등 제2 아세안 급증세- 기업별, 중소·중견기업 비중 높아져- 수단별,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수출Q > 세계경기, 작년 2분기 저점으로 `회복세`현재 세계경기는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경기 회복세가 비교적 탄탄한 것은 소비재와 산업경기가 맞물려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재 가격의 회복이 제조업 경기부활로 연결됨에 따라 PMI 조사대상 24개국 중 20개국이 `50`를 웃돌고 있다.Q > 베트남, 중국 이탈 기업 `흡수능력` 갖춰중국의 성장경로 이행과정 중 겪고 있는 성장통으로 인해 중국으로 진출했던 외국기업들은 베트남을 대체 투자국으로 선택하고 있다. 베트남의 기술수준과 인력, 문화 등을 고려했을 때 중국 등에서 이탈한 외국기업을 흡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국내 대기업과 금융사도 베트남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Q > 미얀마, 아웅산 수지 등장으로 민주화미얀마와 캄보디아, 라오스도 베트남처럼 주력산업의 대체투자의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인력 및 언어 등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에도 제 2의 아세안으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미얀마는 아웅산 수지의 등장으로 민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영향력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도 전파되고 있다.Q > 한국 수출, 환율 의존형 `천수답 구조`한국수출은 환율의존형이기 때문에 환율과 천수답 구조를 띈다. 최근 국내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환율천수답 구조에서 탈피되고 있으며, 품질과 기술 등 비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Q > 환율과 수출 간 관계, 종전 선입견 `탈피`종전의 선입견을 고려할 때 달러환율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면 수출에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더라도 수출증대 효과는 적고, 오히려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만 높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원화가 절상되어야 내수확대와 수출구조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Q >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 간 `디커플링`- 달러인덱스, 6개국에 대한 달러가치 평가- 국내 외환시장, 올해 달러 공급 크게 증가- 외국인 순매수·수출 호조·외자조달 순조- 원/달러, 美 금리인상만으로 예측관행 `금물`Q > 무역원활화 협정, 164개 회원국 中 110개국↑ `발효`1995년 WTO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타결됐던 무역원활화 협정이 발표되어 국내수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역원활화 협정으로 인해 통관규정 투명, 절차 간소화, 세관정보 교류 등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가입국가가 110개국이 넘으면 발효될 수 있다. 무역원활화 협정이 시행될 시 국내수출은 최대 6.5%까지 증대될 수 있으며 세계 수출 역시 성장률이 0.54% 증가하게 된다.김현경hk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ㆍ`라디오스타` 심소영 "父, 초코파이 `정` 아이디어 냈다.. 장국영 캐스팅도"ㆍ`택시` 오윤아 "아이비 폭로에 `국민 클럽녀`로 낙인 찍혀"ㆍ`살림하는 남자들2` 백일섭, 결혼 40년 뒤로하고 졸혼 "사이클이 맞지 않아"ㆍ금오공대 신입생 OT버스 추락…운전자는 사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