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임플란트, 환자 심리적 부담 줄인다

치과의 경우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임플란트 시술은 짧지 않은 시술시간 동안 입을 벌려야 하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술을 받아야 하기에 환자 입장에서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이러한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수면 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수면 임플란트는 환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도록 마취과 전문의가 처방한 약물을 사용해 환자의 감각을 완화시킨 후 시술하는 방법입니다.수면마취는 전신마취와 달리 가수면 상태로 치과의사가 손을 들도록 지시하거나 간단한 질문을 하면 대답도 가능합니다.강성용 에스다인치과 대표원장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수면 임플란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환자가 통증과 공포감을 느끼지 않아 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강성용 대표원장은 "수면 임플란트의 경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모든 시술과정에 참여해 더욱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며 "수면 마취시에 호흡과 맥박 등 모든 전신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시술하므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ㆍ`라디오스타` 심소영 "父, 초코파이 `정` 아이디어 냈다.. 장국영 캐스팅도"ㆍ`택시` 오윤아 "아이비 폭로에 `국민 클럽녀`로 낙인 찍혀"ㆍ`살림하는 남자들2` 백일섭, 결혼 40년 뒤로하고 졸혼 "사이클이 맞지 않아"ㆍ금오공대 신입생 OT버스 추락…운전자는 사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