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세계 첫 70mW UV-C LED 개발

LG이노텍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흐르는 물이나 공기까지 살균하는 UV-C LED 개발에 성공했습니다.빛의 파장이 짧은 200~280나노미터(nm) 자외선을 방출하는 UV-C LED는 주로 칫솔 등 위생용품을 살균하는 데 쓰입니다.LG이노텍이 개발한 이번 제품의 자외선 출력은 70밀리와트(mW)로, 45밀리와트인 기존 일본 제품의 성능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작고 얇지만 살균력이 강한 만큼 직수형 정수기나 공기정화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억3천만 달러 규모였던 세계 UV LED 시장은 올해 2배 수준인 2억7천만 달러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IT주 4분기 `깜짝실적`, 실적 성장세 언제까지ㆍ박태남 KBS 아나운서 지병으로 별세.. 향년 59세ㆍ전국 땅값 금융위기 후 최고 상승… 4.9%↑ㆍ산업투자 아이디어, `소셜카지노` 성장 주목ㆍ`라디오스타` 출연 심소영, 아버지와 함께 한 다정한 한때 "말 잘 듣는 딸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