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 한국진출 12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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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코리아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진출 1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HSBC는 1897년 제물포(인천)에 처음 영업점을 설치하고 외국과 조선의 수출입 금융을 맡으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전쟁 때 철수했지만 1970년대 다시 서울사무소를 냈고 1982년 지점으로 승격시켰다. 마틴 트리코드 HSBC코리아 행장(왼쪽 두 번째)과 정은영 차기 HSBC코리아 행장(세 번째)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HSBC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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