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스타워즈 출사표] 메리츠 자신감의 요정 "팀원간 장점 활용…안정적이고 발빠른 매매"

"팀으로 참가하는 만큼 멤버들간의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발 빠른 매매를 하겠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 '자신감의 요정'(사진)은 "시장에서 벗어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전략과 원칙을 통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 포부를 밝혔다.

자신감의 요정은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에 근무하는 홍순상 팀장, 최원영 차장, 전병진 과장, 이태진 과장, 최용준 과장, 권태호 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시장의 변화에 따른 주도주군의 추종 매매, 포트폴리오 중심의 비중 조절 및 전략 종목 발굴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자신감의 요정은 "2017년 주식시장이 '상저하고'의 강세장을 나타낼 것"이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빅사이클 기조 유지 및 재정정책 수혜 기업의 턴어라운드가 주목된다"고 했다. 다만 "조기 대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 전세계 보호무역에 따른 환율전쟁 등에 따른 리스크는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27일부터 오는 11월24일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