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졸업 1~3등 여생도 싹쓸이 '여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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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73기 졸업식이 24일 서울 화랑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졸업성적 1, 2, 3등을 차지해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이은애(앞줄 가운데), 김미소(맨 왼쪽), 이효진(왼쪽 두 번째) 생도가 활짝 웃고 있다. 여생도가 1~3등을 차지한 것은 육사 개교 이후 처음이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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