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손실 난 펀드 옮겨오면 상품가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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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1
대신증권이 손실을 본 펀드를 자사 계좌로 옮겨오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한다.
대신증권은 다른 증권사에서 손실 난 펀드를 이동해온 고객에게 펀드 판매보수를 면제하는 등의 여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런스 마스터즈 펀드케어랩’(펀드케어랩)을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이 서비스의 가장 큰 혜택은 펀드 판매 수수료율(펀드 가입 금액 대비 연 0.8% 안팎)보다 낮은 투자 일임 수수료율(연 0.1% 이상)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펀드케어랩 가입자는 펀드 분석과 손실 원인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3개월 만기 연 3% 수익률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상품 가입 금액만큼 최대 1억원까지 RP를 매수할 수 있다. 가령 펀드케어랩에 5000만원을 가입한 고객은 RP 5000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위험 등급 서비스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1년 이상이며 수수료 부담 없이 중도 환매할 수 있다. 남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이사는 “펀드케어랩은 손실 상태로 방치된 펀드를 관리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준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대신증권은 다른 증권사에서 손실 난 펀드를 이동해온 고객에게 펀드 판매보수를 면제하는 등의 여러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밸런스 마스터즈 펀드케어랩’(펀드케어랩)을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이 서비스의 가장 큰 혜택은 펀드 판매 수수료율(펀드 가입 금액 대비 연 0.8% 안팎)보다 낮은 투자 일임 수수료율(연 0.1% 이상)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펀드케어랩 가입자는 펀드 분석과 손실 원인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3개월 만기 연 3% 수익률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일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상품 가입 금액만큼 최대 1억원까지 RP를 매수할 수 있다. 가령 펀드케어랩에 5000만원을 가입한 고객은 RP 5000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고위험 등급 서비스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1년 이상이며 수수료 부담 없이 중도 환매할 수 있다. 남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이사는 “펀드케어랩은 손실 상태로 방치된 펀드를 관리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준비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