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지난해 영업익 633억…전년비 2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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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 휴젤(대표 문경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6% 증가한 633억원으로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242억원으로 9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한 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보톡스)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해외시장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매출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는 현재 해외 2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추가로 30여개의 국가에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중국에서는 임상 3상 시험도 하고있다. HA필러 ‘더 채움’의 경우 아시아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휴젤은 해외 10여개국에 더채움의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회사는 보툴리눔톡신의 치료제 시장에도 진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약 80여개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매출은 1242억원으로 91%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3% 증가한 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보톡스)과 히알루론산(HA) 필러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해외시장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해외시장 매출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보툴렉스’는 현재 해외 2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추가로 30여개의 국가에서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중국에서는 임상 3상 시험도 하고있다. HA필러 ‘더 채움’의 경우 아시아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휴젤은 해외 10여개국에 더채움의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회사는 보툴리눔톡신의 치료제 시장에도 진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약 80여개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