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훈풍, 코스피 2,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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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의회 연설이 시장의 예상보다 온화적으로 바뀌어 단기 정책 불확실성을 완화시켰다. 또한 전일 발표된 국내의 2월 수출과 중국의 2월 제조업 PMI가 동반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세계 수요 회복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정정책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하반기로 연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연준은 재정정책을 중립으로 본 후 기존에 고려하고 있던 경제 및 성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 때문에 3월 금리인상 확률이 70%까지 상승했다.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현재 선물시장에 약 70% 반영되어 있지만 50% 정도는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다음 주에 발표될 미국의 2월 고용보고서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다음 주에 주목해야 할 이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의 2월 수출/입 지표와 소비자/생산자물가 지표이다. 한국의 2월 20일 수출은 중국의 제조업 PMI와 제조업 수출, 생산자 물가 등과 같은 지표를 선행한다. 다음 주에 발표될 중국의 수출지표도 전일 발표된 서프라이즈 흐름이 지속되면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중국의 수출, 제조업 지표는 세계 수요가 얼마나 견고하게 상승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지표는 글로벌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현재 국내증시 상승의 본질적인 모멘텀 자체가 세계경기 회복이며, 이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이다. 그렇다 보니 어닝 모멘텀 자체가 코스피가 좋고, 밸류에이션도 코스피가 더 매력적인 것이다. 또한 계속적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외국인 자금이라면 코스피로 더 유입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3월까지는 코스닥 보다 코스피, 중소형주 보다 대형주가 더 우월한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PD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동생, "동생이 나를 때렸다" 술 먹고 한 실수 무엇?ㆍ변비 생기는 이유…`물 1컵` 언제 마셔야?ㆍ`한채아와 열애설`로 온라인 `발칵`..차세찌 누구? `차범근 셋째 아들, 차두리와 CF 동반출연 이력`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