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유럽시장 잡는다…신규사업 본격화

모바일 안테나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해온 이엠따블유가 공기살균기 등 신규사업 가속화에 나서고 있습니다.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유럽 등 해외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제 2의 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박승원 기자의 보돕니다.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줄곧 모바일 안테나를 생산해온 이엠따블유.지난해엔 갤럭시노트7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2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베트남 현지 공장의 정상화에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 다각화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겁니다.무엇보다 신규사업 중 하나인 공기살균기 `클라로`의 경우 영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초도 물량 완판에 이어 추가 물량도 무리없이 소화되며 영국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철 이엠따블유 사장"먼저 클라로 공기살균기를 말하면 헤롯백화점에 입점된 다음 굉장히 현지 반응이 좋다. 그래서 클라로는 병원, 의료쪽으로 특화를 시켜 유럽시장 침투를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병원과 의료용으로 특화된 제품이 나왔다. 이렇게 들어갈 것이다."병원과 의료용으로 특화된 클라로를 바탕으로 영국 등 유럽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인 뒤, 다른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입니다.이엠따블유는 또, 유럽의 보안시스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입니다.`아닉스`라는 브랜드명을 가진 이엠따블유의 보안시스템의 경우 풀 HD급 영상을 실내 100m, 실외 1.5Km까지 전송이 가능한데다, 무선으로 돼 있어 시공이나 설치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현재 `클라로`와 마찬가지로 유럽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결국, 올핸 기존 주력사업인 모바일용 안테나 사업을 기반으로 공기살균기, 무선보안 시스템 등 신규사업의 비중을 점차 확대해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복안입니다. 김철 이엠따블유 사장"올해는 작년과 다른 부분이 B2C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기존 사업은 약간의 성장이 있겠지만, 신규 사업부분에서 상당한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전년대비 30~40% 이상 신장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다."기존 주력 사업 외에 공기살균기와 무선 보안시스템 등 신규사업의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는 이엠따블유.진출 지역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시장에서 거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박승원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동생, "동생이 나를 때렸다" 술 먹고 한 실수 무엇?ㆍ변비 생기는 이유…`물 1컵` 언제 마셔야?ㆍ`한채아와 열애설`로 온라인 `발칵`..차세찌 누구? `차범근 셋째 아들, 차두리와 CF 동반출연 이력`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