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험주, 약세장서 상승…현대해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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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조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株)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날보다 2.00%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생명은 1.85% 오른 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은 전날보다 각각 1.61%와 1.33%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0.74% 상승한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수주로 꼽히는 보험주는 대외 이슈에 둔감한 데다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익률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그간 저금리 환경 탓에 과거 고금리 고정금리로 지급을 약속한 자산과 수익률 차이로 역마진에 시달리는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날보다 2.00% 오른 3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생명은 1.85% 오른 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은 전날보다 각각 1.61%와 1.33%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0.74% 상승한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수주로 꼽히는 보험주는 대외 이슈에 둔감한 데다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익률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그간 저금리 환경 탓에 과거 고금리 고정금리로 지급을 약속한 자산과 수익률 차이로 역마진에 시달리는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