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일본에서 답을 찾는다 … 한경 일본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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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일본에서 답을 찾는다
제14회 일본경제포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3월31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한국경제가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 미국 등 강대국들은 자국 이익 을 앞세워 경제 보복과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국민들이 두쪽으로 쪼개져 내홍을 겪고 있다.문제는 일자리이다. 국내외 악재가 쌓이면서 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대졸자를 포함한 청년 실업은 악화일로다. 대졸자들의 실질 실업률이 30%를 넘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중년층들의 퇴직자들은 급증하고 있고, 소득 감소로 재취업을 원하는 노년층 인구는 늘고 있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최대 당면 과제로 ‘일자리’를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한경미디어그룹의 한경닷컴은 한일경제협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 일본에서 답을 찾는다’를 주제로 14회 일본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웃나라 일본은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됐다. 2012년 말 취임한 아베 총리의 금융완화와 경제성장 정책의 결과 일자리가 대폭 늘어났다.
3월 초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채용설명회에서 기업들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졸업생 쟁탈전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많은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고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보수, 근무시간, 복지 등을 따져 좋은 기업을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14회 일본경제포럼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3월31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김태형 파소나코리아 대표(일자리, 일본 기업에 길이 있다) △이원덕 국민대 교수(한일 외교관계 개선될까) △최인한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 순으로 진행된다.
일본 경제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면, 한국 경제가 가야할 귀중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한일 경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사전 신청하는 대학생들은 무료이다. 일반인은 1만 원.
△ 문의: 한경 일본경제연구소 사무국 이지완 사원 (02)3277-9960
△ 제14회 한경일본경제포럼 참가 신청
최인한 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
제14회 일본경제포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3월31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한국경제가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 미국 등 강대국들은 자국 이익 을 앞세워 경제 보복과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국민들이 두쪽으로 쪼개져 내홍을 겪고 있다.문제는 일자리이다. 국내외 악재가 쌓이면서 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대졸자를 포함한 청년 실업은 악화일로다. 대졸자들의 실질 실업률이 30%를 넘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중년층들의 퇴직자들은 급증하고 있고, 소득 감소로 재취업을 원하는 노년층 인구는 늘고 있다.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최대 당면 과제로 ‘일자리’를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한경미디어그룹의 한경닷컴은 한일경제협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 – 일본에서 답을 찾는다’를 주제로 14회 일본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웃나라 일본은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됐다. 2012년 말 취임한 아베 총리의 금융완화와 경제성장 정책의 결과 일자리가 대폭 늘어났다.
3월 초부터 시작된 신입사원 채용설명회에서 기업들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졸업생 쟁탈전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많은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고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보수, 근무시간, 복지 등을 따져 좋은 기업을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14회 일본경제포럼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3월31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 ‘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김태형 파소나코리아 대표(일자리, 일본 기업에 길이 있다) △이원덕 국민대 교수(한일 외교관계 개선될까) △최인한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경제 30년) 순으로 진행된다.
일본 경제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면, 한국 경제가 가야할 귀중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한일 경제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사전 신청하는 대학생들은 무료이다. 일반인은 1만 원.
△ 문의: 한경 일본경제연구소 사무국 이지완 사원 (02)3277-9960
△ 제14회 한경일본경제포럼 참가 신청
최인한 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