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 확대 개방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본부(경북 경산)의 일반인 견학을 주 1회(목요일)에서 2회(화요일, 목요일)로 확대 개방한다고 7일 발표했다..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은 조폐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견학가능 일자를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견학 신청자 수는 10명 이상이며 최대 30명이다.

참가자들은 조폐공사 소개 및 화폐 제조공정 영상물 상영과 화폐 변천사와 위·변조 방지 장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인쇄전시관 등을 방문한다.

견학 코스에는 돈을 테마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조폐공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시설 견학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