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내비 '파인드라이브T'… 전 차종 대응 가능한 범용거치대 출시

파인디지털이 차종과 관계없이 LTE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범용거치대 패키지를 새롭게 내놨다.

파인드라이브 T는 업계 최초로 LTE 모뎀을 탑재한 내비게이션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다양한 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아틀란3D 지도 외에도 티맵, KT내비, 카카오내비 등 원하는 지도를 내려받아 쓰면 된다.하지만 파인드라이브 T를 장착하기 위한 거치대가 K5, 모닝, 카니발 등 국내 인기차종 10종만 지원하는 한계가 있었다. 파인디지털이 새롭게 내놓은 범용거치대 패키지는 인기 차종 10종 외에도 모든 차량에 부착할 수 있다.

범용 거치대는 대시보드형과 유리흡착형으로 2가지다. 대시보드형은 유연한 고무 재질을 적용해 차종 별로 모양이 다른 대시보드의 굴곡 위에도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리흡착형은 파인드라이브에서 기존에 출시한 본드겔 거치대의 접점에 자석을 추가해 파인드라이브 T를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범용거치대는 소리 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가로 스피커를 내장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