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 환자 전용 신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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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9
힘찬병원, 조인트슈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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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져 다리 무게 중심축이 바뀐다. 수술로 이를 교정하면 무게중심이 갑자기 정상으로 바뀌어 걸을 때 통증을 호소하거나 발목이 불안정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이 신발은 고정밴드로 발목을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했다. 통기성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신발 밑창에 쿠션도 넣어 재활운동을 쉽게 할 수 있다. 병원은 이 신발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