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상에 문효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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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치 시인(74·사진)이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해 낸 《모데미풀》이다. 심사위원단은 “우리 고유종 풀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시들이 우리 설화, 언어, 전통과 결합해 새로운 창조의 힘으로 되살아났다”며 “풀을 소재로 72편의 시를 쓴 저력만으로도 놀랍다”고 평했다.
제12회 젊은시인상은 시집 《천사들의 나라》를 낸 전윤호 시인(53)이 받는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제12회 젊은시인상은 시집 《천사들의 나라》를 낸 전윤호 시인(53)이 받는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