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창희 "남희석에 과잉 충성…여친과 이별"

개그맨 남창희가 남희석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창희는 "남희석이 1000번 전화가 오면 999번 받고 998번 불려 나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남희석 형님이 문상을 간다고 단체 카톡에 보내시더라. 여행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나는 몰랐다"며 당황해했다.

또 남창희는 "남희석 선배 권유 때문에 외제차를 사게 됐다"면서 "외제차 할부금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 뻔했다"며 "집 대출이자 25만원에 차 할부금 130만원 등 지출이 너무 많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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