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2017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플랫폼 비즈니스 도약"

달콤커피가 전국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달콤커피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단순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넘어 플랫폼 비즈니스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발표했다.이어 가맹점에 탄산수 제조기 및 빙수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차별화 콘텐츠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공연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기간에 신규 가맹점 확보와 함께 글로벌 커피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달콤커피만의 철학이 담긴 베스트 메뉴와 베란다라이브 공연, 드라마 PPL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달콤커피는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본사와 가맹점이 화합을 다짐하기도 했다. 아울러 달콤커피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새로운 유니폼을 전국 가맹점에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지성원 대표는 "좋은 달콤커피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만큼 가맹점주분들은 좋은 가맹점을 만들어주시고, 동반자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자"며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우수 가맹점 시상식에서는 달콤커피 압구정로데오점, 광주금호점, 대구두류공원점, 순천연향점, 포항영일대점 등 5개 우수매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국에서 선정된 10명의 우수 바리스타에게 스페셜리스트 뱃지를 수여하는 등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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