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으로 끝난 19년 정치인생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으로 파면됐다. 헌정사상 처음이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 11월29일 세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청와대 춘추관을 나서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