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다음달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영업

국민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30여개 영업점에서 오후 7시까지 야간 영업을 시작한다.

업무 시간 중 은행 영업점 거래가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한 조치다. 입출금 거래와 대출 등 낮 시간대에 할 수 있는 모든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일찍 출근하는 직원은 오후 4시 창구 업무 마감 후 퇴근하고, 늦게 출근하는 직원은 오후 7시까지 창구 업무를 한 뒤 퇴근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