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하만 인수 절차 마무리 소식에 '상승'
입력
수정
삼성전자가 상승세다. 1분기 호(好)실적 전망과 더불어 세계 최대 전장업체 하만 인수 절차 마무리 소식을 알리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0.80%) 오른 2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하만 주주총회 승인과 미국을 비롯한 반독점 심사 대상국 10곳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수계약을 맺은 지 4개월 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하만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자동차 전장부품 리드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대금은 8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로 국내 기업 해외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0.80%) 오른 20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는 하만 주주총회 승인과 미국을 비롯한 반독점 심사 대상국 10곳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수계약을 맺은 지 4개월 만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하만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자동차 전장부품 리드업체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대금은 8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로 국내 기업 해외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