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커스] 미국 내 한국 기업 70% "트럼프 이후 힘들다"
입력
수정
지면A13
미국에 있는 한국 기업 10곳 중 7곳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사업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와 주미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내 한국 기업 250개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다. 61%의 기업은 보호무역 조치 중 ‘관세부담 증가’를 가장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