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실속형 인테리어 브랜드 '데일리까사' 선 봬

가구업체인 까사미아가 실속형 홈퍼니싱 스타일 브랜드 ‘데일리까사’를 14일 선보였다. 데일리까사는 기존 까사미아 제품 대비 가격대가 저렴하고 다양한 생활 소품을 많이 구성해 놓은 게 특징이다. 까사미아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까사온’ 가구도 데일레까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까사미아는 이날 홈플러스 인천 작전점(사진)과 수원 영통점 두 곳에 각각 매장을 열었다. 마트 안에 들어가는 매장 형태다. 작전점은 738㎡ 규모로 소형 가구존과 베딩존, 키즈존 등 5개 구역으로 꾸몄다. 759㎡ 규모의 영통점은 생활용품과 침대, 인테리어 가구 중심으로 제품을 진열했다.데일리까사 매장을 연 것을 기념해 까사미아는 방문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소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목욕 용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준다. 방문 구매 횟수에 따라 홈플러스 상품권을 나눠주는 행사도 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집을 잘 꾸미려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했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