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오달환 "66kg까지 체중 감량…헛것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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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환이 '보통사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5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보통사람' (김봉한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달환은 '보통사람'에서 단 한 번의 살인으로 국가의 조작에 의해 연쇄살인범의 누명을 쓰게 된 캐릭터를 맡았다.
이날 오달환은 "한번쯤 살면서 피치못한 경우에 사고나 사건 때문에 살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으로 인해 짊어질수 없는 무게라면 힘들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74kg 나갔는데 66kg까지 뺐다. 살을 빼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헛것이 보이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3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5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보통사람' (김봉한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달환은 '보통사람'에서 단 한 번의 살인으로 국가의 조작에 의해 연쇄살인범의 누명을 쓰게 된 캐릭터를 맡았다.
이날 오달환은 "한번쯤 살면서 피치못한 경우에 사고나 사건 때문에 살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으로 인해 짊어질수 없는 무게라면 힘들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74kg 나갔는데 66kg까지 뺐다. 살을 빼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헛것이 보이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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