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18개 산업군 대상 1만2000명 개별면접

K-BPI 조사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KMAC가 1998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올해 K-BPI 조사는 소비재 87개,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로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이뤄졌다. 또 스페셜 이슈(special issue) 부문인 ‘착한브랜드’ ‘NGO브랜드’ 소비자 조사가 진행됐다.그 결과 소비재에서는 부라보콘(아이스크림), 크로커다일레이디(여성 의류), 정관장(건강식품), 락앤락(주방용품·밀폐용기), 해표식용유(식용유), 아로나민(종합영양제) 등이 선정됐다. 내구재에서는 삼성 셰프컬렉션(냉장고), Z:IN window Plus(창호재), 에이스침대(침대), 신도리코(사무용복합기), 바디프랜드(헬스케어) 등이 뽑혔다.

이어 서비스재에서는 롯데면세점(면세점), 에스원 SECOM(방범보안서비스), 눈높이(초등교육서비스·유아교육서비스), 신한은행(은행), 신한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 서울대학교병원(종합병원), 롯데월드 어드벤처(테마파크), 롯데슈퍼(대형 슈퍼마켓), 신한금융그룹(금융지주(그룹)), 롯데백화점(백화점), 롯데리아(패스트푸드점), 교촌치킨(브랜드치킨전문점), KT 4개 브랜드(국제전화,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IPTV)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산업군별 1위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면접을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