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 '팬 아시아 해쉬 2017' 공동개최 업무협약식 개최 "웰컴 투 속초"

유정우 (주)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대표(왼쪽)와 이마태오 대한해쉬협회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팬 아시아 해쉬 2017'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승현 한경텐아시아 기자 lsh87@tenasia.co.kr
[문연배 기자] (주)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와 (사)대한해쉬협회가 ‘팬 아시아 해쉬 2017’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와 대한해쉬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팬 아시아 해쉬 2017’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해쉬 하우스 해리어스(Hash House Harriers, 이하 '해쉬')는 평지, 산 등에서 단·중·장거리로 나눠 진행되는 비경쟁 러닝이다. 1938년 말레이시아에서 운동과 친목 도모로 시작된 스포츠로 현재 전 세계 170개국 4700개의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팬 아시아 해쉬 2017’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며 해쉬를 국내에 소개해 건전하고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 나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대회다.

유정우 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 대표는 “한국에 해쉬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지자체가 다음 대회를 서로 개최하겠다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이마태오 대한해쉬협회 회장은 “해쉬(Hash)는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스포츠지만 한국에선 아직 낯설다”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기본과 체계가 잘 잡혀 있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로 한국에 해쉬가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유정우 (주)코리아엔터테인먼트미디어대표(왼쪽 세번째)와 이마태오 대한해쉬협회 회장(왼쪽 네번째), 김윤경 대한해쉬협회 이사, 김대성 대한해쉬협회 이사 등이 16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VR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한경텐아시아 기자 lsh8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