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환율 상승 요인 상존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급격한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사라진 셈인데요.향후 달러화에 대한 전망은 어떤지 신용훈 기자가 짚어봅니다.이번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에 대해 시장에선 불확실성 해소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미 연준이 올해 인상 횟수를 3번으로 유지하면서 4번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란 경계감이 해소됐다는 겁니다.실제로 원 달러 환율은 1,130원대로 떨어지면서 연초 대비 6% 정도가 하락했습니다.환율 전문가들은 지금의 환율 하락은 미 연준의 점진적 금리인상 신호와 단기 상승세에 대한 차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다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계속되는 만큼, 달러화 가치 하락세가 지속되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시장이 워낙 연준이 매파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예상보다 그렇지 않았다고 시장이 해석을 한 것이거든요. 올릴 금리를 안올린다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쨌든 상승요인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단기적으로는 환율이 떨어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겁니다.환율 전문가들은 특히 , 미국의 다음 번 금리 인상시점까지 환율은 1,200원 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다만,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주의와 재정확대 정책을 강화해 달러가치를 인위적으로 내릴 수 있다는 점은 변수로 지적됩니다.한편, 일본은행은 금리를 -0.1%로 동결하면서 미국과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원엔환율도 떨어졌지만, 일본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완화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만큼, 향후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신용훈기자 sy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설리 지드래곤 열애? 반지부터 매니저까지 증거사진 등장 ‘발칵’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박봄, 성형변천사 “예뻤던 얼굴 어디가고…”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