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소비 관리하세요"…신한카드 '판페이봇' 서비스
입력
수정
지면A14
신한카드는 자체 앱(응용프로그램) 신한 판(FAN)을 통해 제공되는 인공지능(AI) 소비관리 서비스인 판(FAN)페이봇을 16일 선보였다.
판페이봇은 AI가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지출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비서 서비스다. 소비자가 미리 ‘데이트’ ‘모임’ 등과 같은 특정 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AI가 여기에 맞게 카드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한다.데이트를 키워드로 지정하면 영화관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에 적합한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보여준다.
또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예산 대비 카드 지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의 생활반경 내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점, 편의점 등을 추천하고 지역별 맛집도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화상담 등 다른 서비스 영역에도 AI 적용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판페이봇은 AI가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지출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비서 서비스다. 소비자가 미리 ‘데이트’ ‘모임’ 등과 같은 특정 키워드를 설정해 놓으면 AI가 여기에 맞게 카드 지출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한다.데이트를 키워드로 지정하면 영화관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등 데이트에 적합한 소비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보여준다.
또 항목별로 예산을 설정하면 예산 대비 카드 지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의 생활반경 내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점, 편의점 등을 추천하고 지역별 맛집도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화상담 등 다른 서비스 영역에도 AI 적용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