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시장 활성화 위한 '정책 해우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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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주재로 IoT(사물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 9차 ICT 정책 해우소'를 자사 용산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LG전자, 삼성전자, LH공사 등 가전·건설업계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IoT중소벤처업체들이 참석했다.해우소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IoT사업, 글로벌 인증, IoT보안 등 주요 이슈 추진현황 논의에 이어 ‘민·관 IoT 확산 협의회’ 운영 계획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IoT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현재 60만 가구에 이르는 홈IoT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빅데이터화해 면밀히 분석, 새로운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홈CCTV ‘맘카’, IoT플러그, 에너지미터 등 기존 서비스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가전, 건설, 가구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현재 35종의 가정용 IoT상품을 연내 50종까지 늘리고 누적가입자를 100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또 홈IoT 사업확장과 동시에 올해에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인 ‘NB-IoT’를 기반으로 유틸리티(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사업)분야와 산업용 IoT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IoT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부품을 공동소싱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체가 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IoT 융합(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IoT 네트워크/서비스 ▲IoT플랫폼/표준화 ▲IoT 보안 등 4개의 분과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LG전자, 삼성전자, LH공사 등 가전·건설업계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IoT중소벤처업체들이 참석했다.해우소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IoT사업, 글로벌 인증, IoT보안 등 주요 이슈 추진현황 논의에 이어 ‘민·관 IoT 확산 협의회’ 운영 계획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IoT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현재 60만 가구에 이르는 홈IoT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빅데이터화해 면밀히 분석, 새로운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홈CCTV ‘맘카’, IoT플러그, 에너지미터 등 기존 서비스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가전, 건설, 가구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현재 35종의 가정용 IoT상품을 연내 50종까지 늘리고 누적가입자를 100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또 홈IoT 사업확장과 동시에 올해에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인 ‘NB-IoT’를 기반으로 유틸리티(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사업)분야와 산업용 IoT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IoT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부품을 공동소싱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체가 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IoT 융합(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IoT 네트워크/서비스 ▲IoT플랫폼/표준화 ▲IoT 보안 등 4개의 분과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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