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8] 조셉 윤 미국 6자대표, 대선주자들 만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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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1일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공개 면담하는 등 대선주자들과 잇따라 만나고 있다. 미국의 대북 정책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대선주자들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안희정 캠프 측은 이날 “안 지사가 조셉 윤 대표,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대리와 오전에 한 시간가량 만났다”며 “한·미 관계와 북핵 문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도 한 시간가량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과 서울을 차례로 방문한 윤 대표는 22일 문재인 전 대표 측 외교·안보분야 자문그룹과 만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안희정 캠프 측은 이날 “안 지사가 조셉 윤 대표,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대리와 오전에 한 시간가량 만났다”며 “한·미 관계와 북핵 문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앞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도 한 시간가량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과 서울을 차례로 방문한 윤 대표는 22일 문재인 전 대표 측 외교·안보분야 자문그룹과 만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