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통3사, 실적 기대감에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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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실적 기대감을 업고 동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450원(3.13%) 뛴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맥쿼리 메릴린치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 외국인이 29만주를 사들이고 있다.같은 시각 SK텔레콤도 4500원(1.78%) 상승한 2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와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T도 350원(1.08%) 상승한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 3사의 시가총액 급증은 외국인 위주로 경기방어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견고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주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매출성장세를 반영한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2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450원(3.13%) 뛴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맥쿼리 메릴린치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 외국인이 29만주를 사들이고 있다.같은 시각 SK텔레콤도 4500원(1.78%) 상승한 25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맥쿼리와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T도 350원(1.08%) 상승한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통신 3사의 시가총액 급증은 외국인 위주로 경기방어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견고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며 "주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며, 매출성장세를 반영한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