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 86.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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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가구 모집에 1만9270건이 접수중흥건설 관계사인 중흥토건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인 테라스하우스인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가 222가구 모집에 1만9270건이 접수돼 86.8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지구 E3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는 총222가구로 구성된 테라스하우스로 전체16개동, 4층 규모로 전용 84㎡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유일하게 구성된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교통과 교육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설명이다.모든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고, 특히 4층 세대는 다락방이 계단으로 연결돼 공간 활용을 폭넓게 할 수 있다. 모든 가구 지하에 전세대에 계절용품 창고도 설치했다. 김영진 중흥건설 홍보팀장은 “아파트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테라스를 갖춘 단독주택 단지에 몰렸다”고 설명했다.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는 22일 당첨자 발표 후 23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5-1번지에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