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사 지난해 순이익 1조5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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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2183억원)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78개사는 할부금융 22개사, 리스 25개사, 신기술금융 31개사다.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대출 증가로 이자수익은 확대되고, 저금리 및 연체율 하락으로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총자산은 118조원으로 2015년 말(106조300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자동차할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순이익이 늘어난 것은 대출 증가로 이자수익은 확대되고, 저금리 및 연체율 하락으로 조달비용과 대손비용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총자산은 118조원으로 2015년 말(106조300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자동차할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부실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