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최대 53% 혜택 동아회원권 멤버십 출시

동아회원권(회장 김영일)이 무기명 할인 골프회원권 ‘다 골프멤버십’을 출시했다. 수도권 명문 골프장 20여곳을 주중, 주말 1팀(4명), 그린피 3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문제가 된 유사회원권과의 차별화를 위해 입회금 반환형이 아니라 소멸형으로 만들었다. 990만원, 1430만원, 1760만원 등 세 종류다. 월 2∼3팀이 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할인율이 최대 53% 정도다. 골프장 외 전국 특1급 호텔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금융회사의 보증제도 시행한다. 김영일 회장은 “제주도 및 해외 골프장 이용 서비스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