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호남 압승 '2연전'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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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뽑기위한 전국 순회경선에서 '호남 2연전'을 석권하면서 사실상 대선 본선행을 예약했다.
안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도민과 국민의당은 뜨거운 열기와 공정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전날 첫 경선에 6만 명이 넘는 투표자가 몰린 데 이어 이날 역시 당초 예상을 훌쩍 넘은 3만382명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다.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7일 부산·울산·경남권 경선에서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저녁 부산KNN에서 열리는 TV토론회에서 지역발전 정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박지원 대표는 "누가 호남에서 우리 국민의당 후보들을 위해서, 국민의당을 위해서 이렇게 투표해줄 수 있었을까 예측을 했는가. 도박이 대박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 전 대표는 "현장 투표라는 헌정 사상 첫 역사를 써가고 있는 우리 당과 당직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부산에서도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안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도민과 국민의당은 뜨거운 열기와 공정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 전날 첫 경선에 6만 명이 넘는 투표자가 몰린 데 이어 이날 역시 당초 예상을 훌쩍 넘은 3만382명을 기록, 흥행에 성공했다.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27일 부산·울산·경남권 경선에서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저녁 부산KNN에서 열리는 TV토론회에서 지역발전 정책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박지원 대표는 "누가 호남에서 우리 국민의당 후보들을 위해서, 국민의당을 위해서 이렇게 투표해줄 수 있었을까 예측을 했는가. 도박이 대박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 전 대표는 "현장 투표라는 헌정 사상 첫 역사를 써가고 있는 우리 당과 당직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부산에서도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