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리조트]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9월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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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밸리의 콘셉트는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독채형으로 구성해 입구부터 철저한 독립 공간으로 특화 설계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프라이빗 별장형’ 리조트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설악밸리는 사계절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산책로, 설악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줄기, 호수 등을 품고 있다.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켄싱턴리조트는 9월 문을 여는 설악밸리를 포함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설악산 국립공원 앞에 자리 잡은 켄싱턴스타호텔까지 설악권 주요 명소에만 세 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켄싱턴리조트는 제주 서귀포 한림 중문, 부산 해운대, 경주 2개 지점, 청평, 남원, 지리산 하동 등 국내 주요 여행명소에 15개의 직영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 여의도, 제주 중문, 동계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평창 등지에 모두 6개의 켄싱턴호텔과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 있는 켄트호텔, 작년 7월 문을 연 사이판 켄싱턴호텔과 사이판 코럴오션 골프 리조트까지 국내외 모두 25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은 지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패밀리(61.59㎡)부터 로얄(116.77㎡)까지 추가회원을 모집하고 있다.(1,700만원~3,410만원)
바쁜 업무로 여행 계획을 충분히 세울 수 없는 고객을 위해 켄싱턴리조트는 전담 레저 매니저를 두고 있다. 매니저는 국내외 25개 지점 중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휴가지 선정부터 객실 예약까지 돕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