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中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알테오젠이 중국 업체인 'Qilu Pharma'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기술의 주요내용에 대해 회사 측은 "ALT-L2은 유방암 및 위암치료제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하고 있는 치료제"라며 "작년 12월 캐나다에서 임상 1상을 완료했고,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계약금은 계약체결후 30일 이내 지급 받으며, 총 계약금액 및 단계별 마일스톤은 계약서상 비공개 된다. 단계별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부여 받으며, 상업화 이후의 로열티는 총계약금액과 별도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중국에서 개발해 상업화하는 기간 동안 계속된다. 'Qilu Pharma'는 ALT-L2의 중국시장 만을 대상으로 전용실시권을 획득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