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다문화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학교 열어

다문화기술학교
국민은행은 한국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국민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 ‘KB스타비 꿈 틔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문화 기술학교는 중도 입국이나 이주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취업을 앞둔 다문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전문 과정을 통해 미용과 제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들의 취업도 연계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