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갤럭시S8 공개 효과에 '상승'

삼성전기가 갤럭시S8 공개 호재 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200원(1.74%)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S8 출시로 1분기 실적 회복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 증권사의 이세철 연구원은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2분기에도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로 관련 부품 매출 증가 및 단위 고정비 감소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