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최현만 수석부회장 "투자가 필수인 시대‥흔들리면 더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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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병을 완료하고 국내에서 자기자본 규모로 독보적인 1위에 올라선 미래에셋대우의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만났습니다.최 부회장은 증권사 직원으로 시작해 박현주 미래에셋회장과 자문사를 창업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의 대표를 지내고 지금은 국내 최대 증권사의 수장을 맡고 있는 입지전적 인물인데요. 그 에게 주식투자의 필요성과 성공 투자의 비결을 들었습니다.김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현만 수석 부회장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기대수명이 연장되는 상황에서 주식을 포함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합니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저금리가 다년간 계속되고 있다. 또 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 그러면 낮아진 이자를 가지고 늘어난 수명에 노후 준비가 사실 어렵다.투자를 생각해야한다. 투자는 주식투자 가치에 비해 가격이 싸다면 주식투자를 통해서 이제 주식투자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것이다."성공투자의 필수조건으로 분산을 그리고 가격이 아닌 가치를 중심으로 투자를 판단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성공적인 투자는 성장성을 가치와 비교하고 가격과 비교하고, 자산가치, 성장가치와 자산가치를 통해서 어느정도 분석이 됐다면 이것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전략으로 분산하는 전략으로 성장과 자산가치를 접목시면 아마도 성공적인 투자가 되지 않을까 "흔들리는 트럼프 정부와 이에 따라 확대된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트럼프 정부의 정책의) 근본적인 혼돈은 아닐 것이다. 흔들려서그걸로 온 충격은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싸게 살수 있는 기회다.저는 우리 애널리스트들하고 글로벌 주식이라든가 한국주식이라 든가 혹시라도 상반기에 랠리 하다가 하반기에 약간 조정을 한다면 다시 살 기회가 올 것이다. 올해 내내 주식시장을 봐라"국내 상장사들의 추정이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레벨업 가능성도 높게 점쳤습니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그(글로벌 증시)중에서도 한국 레벨은 낮아져 있기 때문에 150조 넘는 상장사 기업이익은 적은 게 아니다. 내 기억으로도 3년전에 80조 정도 됐다.상장사 이익에 주식시장이 연동돼 있으니까 이 밴드는 뚫을 것이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