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레스토랑 비채나, 롯데월드타워 81층에 개점

광주요 그룹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가 4월 10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81층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한남동이었던 위치를 이전하며 메뉴와 인테리어 모두 리뉴얼했다. 점심메뉴는 산천, 저녁메뉴는 일월과 구학 등의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에서 영감을 받아 메뉴 이름을 지었다. 음식은 광주요가 비채나에만 공급하는 국그릇과 밥그릇, 찬기, 수저받침, 요리 접시 등을 사용해 내놓는다. 조

희경 비채나 대표는 “고전 한식에 현대의 감각을 더한 ‘뉴클래식(New Classic)’을 테마로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