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개 차종 재인증 '판매 정상화' 전망

플라잉스퍼 V8. 한경DB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서류 문제로 인증 취소됐던 차량에 대해 재인증을 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일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3개 차종에 대한 재인증을 받았다. 신청한 지 한달 반 만이다. 3개 차종은 플라잉 스퍼 V8, 컨티넨탈 GT V8,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이다. 재인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차량의 판매를 곧 재개할 전망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2일자로 환경부에서 벤틀리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의 신규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시판은 이르면 5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폴크스바겐 계열 브랜드 중에서 벤틀리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보다 먼저 재인증, 신규인증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가장 먼저 판매가 정상화 될 예정이다. 그동안 벤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 가능한 차종이 뮬산 단 1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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