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깜짝실적' 삼성전자 '하락'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2154.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소폭 오른 2154.87에 출발했다.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경계감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억원, 개인은 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1분기 9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1% 가량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은 오름세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내리는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 통신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21%) 오른 631.7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8억원, 1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336억원 순매수중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