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옐로카펫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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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로교통공단과 협약 체결
올해 부산지역 14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 예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BNK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지방경찰청(경찰청장 허영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 등 6개 기관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옐로카펫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는 부산시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BNK부산은행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교육청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홍보활동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나간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들이 주변과 구분된 공간에 들어가려 하는 심리를 이용해 고안된 안전시설이다. 횡단보도 바닥과 벽에 가시성이 뛰어난 노랙색을 칠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부산지역 ‘옐로카펫’은 오는 5월부터 중구의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146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야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태양광 램프가 설치되고, 옐로카펫 조성이 어려운 장소에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강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일로, 이번 옐로사업을 통해 부산이 아동안전 특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옐로카펫 조성 사업’과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복지 공모사업’, ‘청소년 종합 지원 프로그램’, ‘문화 소외계층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포함된 ‘2017년 행복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올해 부산지역 14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 예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BNK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지방경찰청(경찰청장 허영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상민) 등 6개 기관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옐로카펫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역 ‘옐로카펫 조성 사업’에는 부산시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BNK부산은행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 교육청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홍보활동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나간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들이 주변과 구분된 공간에 들어가려 하는 심리를 이용해 고안된 안전시설이다. 횡단보도 바닥과 벽에 가시성이 뛰어난 노랙색을 칠해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부산지역 ‘옐로카펫’은 오는 5월부터 중구의 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146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야간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태양광 램프가 설치되고, 옐로카펫 조성이 어려운 장소에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을 보강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일로, 이번 옐로사업을 통해 부산이 아동안전 특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옐로카펫 조성 사업’과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사회복지 공모사업’, ‘청소년 종합 지원 프로그램’, ‘문화 소외계층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포함된 ‘2017년 행복한 금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