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이번 대선 TK가 캐스팅 보트 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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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사진)이 “이번 대선에서 TK(대구·경북)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주문하고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선거양상을 보면 대구‧경북 표심의 향배가 이번 대선 승패를 가름할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선거 엄정 중립의무를 지키되 투표참여운동을 통해 국민의 권리이자 지역의 이익도 적극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의 적극적 참정권 행사 강조는 각 당의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한 12개의 대구시 대선공약과 TK의 정치·경제적 이익을 강조하고 확보하기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 시장은 “참정권 행사를 주저하거나 지역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소극적이어선 안 된다”며 “우리 지역의 공약이 각 정당별로 반영되고 국비확보와도 잘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철저히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이번 선거기간이 어느 때보다 짧아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달을 염려가 크고 본선에 들어가면 TK가 각 정당의 집중 공략 지역이 될 것”이라며 “SNS상에서 하는 일상적인 활동 등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자칫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권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선거양상을 보면 대구‧경북 표심의 향배가 이번 대선 승패를 가름할 것”이라며 “공무원으로서 선거 엄정 중립의무를 지키되 투표참여운동을 통해 국민의 권리이자 지역의 이익도 적극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의 적극적 참정권 행사 강조는 각 당의 대선주자들에게 전달한 12개의 대구시 대선공약과 TK의 정치·경제적 이익을 강조하고 확보하기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권 시장은 “참정권 행사를 주저하거나 지역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소극적이어선 안 된다”며 “우리 지역의 공약이 각 정당별로 반영되고 국비확보와도 잘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철저히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이번 선거기간이 어느 때보다 짧아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치달을 염려가 크고 본선에 들어가면 TK가 각 정당의 집중 공략 지역이 될 것”이라며 “SNS상에서 하는 일상적인 활동 등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자칫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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